♣.그때는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입만 크게 벌리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고플 때는 울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그 모든 것들이
그저 당연한 줄만 알았습니다.
흰 머리가 삐죽삐죽 돋은 이제야 겨우 철이 드는지..
생각이 나를 울립니다..ㅠㅠ
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지금 부재의 그 크신
사랑 앞에 눈물만이 조용히 날 적셔옵니다.
평상시 에도 잘 하시겠지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높고 넓은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내 생활의 반 만이라도
쪼개어 부모님께 효도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
'┌◈ 감동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만장(輓章) - 시:박민흠 (0) | 2010.05.22 |
---|---|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0) | 2010.05.21 |
바닷가 여인 (0) | 2010.02.07 |
`사랑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행복 (0) | 2010.01.17 |
♣ 간직하고 싶은 것 (0) | 2009.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