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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음식.건강

종합검진 : 종합검진을 받는다면?

종합검진의 장점과 단점

종합검진의 장점

  1. 종합건강검진은 본인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질병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다.
  2. 어떤 항목들을 검사해야 할지 걱정할 필요 없이 대부분의 주요질병의 이상유무나 진단할 수 있는 검사들을 받게 된다.
  3. 집단적으로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개별항목으로 검사를 받을 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개 20∼35만원 대)으로 짧은 시간(3∼4시간) 내에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4. 정기적으로 종합검진에 참여하게 되면 대부분의 성인질병을 조기에 찾아내어 관리할 수 있다.

종합검진의 단점

  1. 종합건강검진에는 모든 검사항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어떤 검사항목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로 검사를 더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대장내시경검사나 대장조영술은 사전에 설사약을 장시간 복용하고 대장을 비운 뒤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상도 수명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종합건강진단기관에서는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에 따른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장에 관한 정밀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2. 많은 검사항목들에 대한 검사를 받다 보면 참고값(과거에는 '정상값'이라고 불렀으나 오해의 여지가 있어 용어를 변경하였음)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2-3% 내외에서 생기게 되는데 검사항목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참고값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커진다. 그러나 잘못하면 참고값을 벗어나는 이 검사결과 때문에 새로운 질병명을 얻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새로운 걱정으로 불안해 할 수 있다.
  3. 참고값을 벗어난 검사의 결과로 새로운 걱정과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시간과 비용,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4.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얻게 되면 심리적으로 자신이 생겨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5. 건강진단의 결과가 정상이었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고 난 후 새로운 신체적인 이상증세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나쳐 질병의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의 기회를 놓칠 수가 있다.

연령 성별 정기 검사의 종류

국가나 기관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종합검진의 프로그램은 무증상 정상인이 연령과 성별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만 하는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 가정의학회에서 권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작성된 정기 건강검진 시행표는 다음과 같다.

항목

20 ~ 39세

40 ~ 64세

일반검진

무증상 정상인이 정해진 기간에 따라 누구나 꼭 받아야 하는 검사

신체계측

매년

매년

혈압측정

매년

2년마다

유방진찰

30세부터 매 2년

매년

갑상선 진찰

매년

매년

B형간염 항원 항체 검사

확인 되지 않은 경우 실시

확인 되지 않은 경우 실시

혈중총콜레스테롤

매 5년

매5년

대변 검사

매년

매년

흉부 엑스선 검사

매 2년

매2년

간기능 검사

고 위험군에서

매년

자궁 경부암 검사

매년

매년

유방 촬영검사

매 2-3년

선택검진

위험요소 평가후 특정인에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종목

빈혈검사

여자에서 매 3-5년

여자에서 매 3-5년

소변검사

당뇨병이나 임신일때

60세 이상에서 매년

매독반응검사

성병 과거력이나 고위험군

성병의 과거력이나 고위험군

혈당검사

당뇨병의 가족력이나 비만증

당뇨병의 가족력이나 비만증

간초음파 검사

간암 혈청검사

B 또는 C형 간염 보유자는 매 6-12개월,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 환자는 매 6-12개월

B 또는 C형 간염 보유자는 매 6-12개월,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 환자는 매 6-12개월

심전도/운동부하검사

고 위험군

고위험군

대장 검사

대장암 과거력 및 가족력

골밀도 검사

폐경된 여성, 흡연자,알코홀 남용자, 조기폐경, 골다공증 가족력,

종합검진의 추후관리

종합검진을 받으면 때로는 현재 검사결과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흔히 있을 수 있다. 진찰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지는 않지만 경미한 검사상 이상소견이 발견되거나 엑스선이나 내시경검사상 사소한 이상소견이 있어 시간을 두고 경과관찰을 요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대개 이러한 경우는 다음 번 정기 검진 전에 대개 수개월 후에 반복검사를 실시하여 변화관찰을 하는 것이 좋다. 비록 현재는 사소한 소견이지만 질병의 초기단계에서는 모든 검사가 미세한 변화만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문제이다. 때로는 수진자가 극도로 불안한 마음을 보여서 추적검사 기간까지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보다 적극적인 정밀 검사로서 기다리지 않고 확진을 내릴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치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내용출처 : [바이팜 직접서술] BUYPHARM.NET - 미국 천연비타민,유기농 전문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