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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적자 기업을 공략

[주식] 적자 기업을 공략하라

기관의 꾸준한 매수로 끌어 왔던 증시가 아시아 및 해외펀드로의 자금유출이 되면서 기관의 매도전환으로 하락구조의 시장이 1월 한달을 지수를 끌어 내리면서 유독 한국 증시만이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삼성전자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환율 하락 및 노사분규 부동산 경기침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은행 증권 건설주들이 급락하면서 지수 900p를 시작으로 지속상승하던 흐름이 1400pdpt서 마감을 하는 듯 하였으나 2월 들어 지치지 않는 아시아 및 세계 증시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외국인의 매수세 및 국내 은행의 신용평가 상향소식까지 전해지면서 1400p를 우습게 안착해 버렸다.

현재 시점의 투자패턴은 어찌할까? 매수하자니 급락할까 두렵고 섣불리 매도하자니 세계 증시가 장난아니고...

필자의 2월 투자 포인드는 다음과 같다.

대형 우량주 중에서 단기 낙폭과대 되어 가격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스크랩하여 일중 거래량 대비 오전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매수하되 보유기간은 5일에서 10일 사이, 목표수익률은 5~10%정도로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매매 포인트는 욕심을 내지 말자라는 것이다. 막상 매입하고 나서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면 미련 갖지말고 바로 매도하여 현금보유기간을 늘리도록 하자.

상기 매매 패턴으로 주요했던 종목으로 1월말부터 2월 2일까지 종목으로는 기아차, 한진해운, 외환은행, 현대증권, 삼성전자우선주, 금호전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상기 조건중 반등을 모색하는 종목으로는 금호타이어, 올리브나인, 현대오토넷, 디지틀 조선등을 추천한다. 다시 당부하지만, 보유 기간과 수익률은 짧게 가져 가야한다.

이중 기아차, 금호전기, 금호타이어, 올리브나인 등은 실적이 매우 안 좋은 회사이지만 관심 종목에 편입시켜야 하는 이유는 더 이상 실적이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바닥권 주가라고 생각되며, 국내외 시장이 급락을 하더라도 급락은 피하리라 생각된다.

바닥권 주가라 함은 악재란 악재는 모두 반영되어 줄기차게 하락되어 있지만 대기업 계열사로서 쉽게 망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망하지 않는다면 호재만이 해당 주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리브 나인의 경우 KT가 인수하고 난 후의 실적은 자본잠식 50% 가까이 되면서 시장 퇴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주몽, 황진이등 시청율 상위의 드라마제작사가 실적이 이토록 안좋다니 ...

게다가 자본잠식이 50%이상이면 시장퇴출이 쉽상인데 그요건에서 아주 조금 벗어난 실적으리 회사를 KT가 굳이 인수할 필요가 있었을까?

필자는 실적이 나쁘게 나온 이유로 KT가 인수하면서 2006년 결산에 올리브나인의 모든 부실을 반영하여 2007년부터 턴어라운드 하는 기업으로 태어나기 위함이라고 본다.

또한 IPTV육성의 일환으로 인수한 올리브나인을 인수하자마자 퇴출이라니 과연 KT가 그냥 보고만 있을리 만무하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생산라인을 해외(중국)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적자가 불가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금호그룹이 2004년에 금호타이어를 신규 출자하면서 그 출자금이 주당 1만원임을 감안할 때 2월 2일 종가 11.100원은 무지 저평가 되어있고 해외(중국)공장의 손익분기점을 넘기면 (필자의 예상으로 7월정도) 이익이 급증할 것이다.

주가는 보통 6개월 선반영함으로 현재가 매수타이밍이 아닐까

기아차는 RV차종의 수익성 악화, 신규 모델의 부재로 인한 매출이 저조하고 현대차 노사분규로 인한 심리적 영향까지 겹쳐 주가는 급락의 급락을 더 하였다.

하지만 대기업의 힘(?)은 현재의 실적을 최악으로 보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돌파구를 모색할 것이다.한동안 신규 인기 모델이 나오지 않은 것도 호재다. 왜냐하면 앞으로 인기 모델이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아직 세계 차시장의 경기는 살아있다. 이또한 기아차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호재인 것이다.

이밖에 디지틀조선일보는 우량한 재무구조와 꾸준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단기 낙폭이 확대되어 있다.
이달내지 3월안으로 개국하는 게이블채널도 호재로 반영될 듯 싶다.

더욱이 우호지분이 매우 적은 편이어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 우호지분의 추가 매수도 기대해 봄 직하다.
하나더 추가하면 작년에 인수한 캐나다 어학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미디어 사업의 수익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거론된 종목들은 관심 종목에 올려 놓고 순환 매매를 해도 투자자 수익률의 극대화에 매우 도움이 될 듯 싶다.

보너스로 장기 횡보하는 종목으로 광전자와 대주산업도 추천해 본다. 투자금의 10%정도를 장기 횡보주에 넣어 두면 나중에 효자노릇 하기도 한다.

노파심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무조건 많이 빠졌다고 매수하면 안된다. 그러다 진짜 망하는 종목을 사서 휴지가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1. 낙폭 과대
2. 대형주 및 그룹계열사
3. 자산주

를 스크랩하고 오전장에 거래량이 수반되며 반등줄 때 매입하고 욕심을 많이 부리는 것을 금물.
아무쪼록 2월한달도 투자자 여러분의 수익을 기원합니다.

다음은 차트입니다.

1. 종합주가지수



2. 미국다우



3. 일본 닛케이



3. 중국 상하이



4. 기아차



5. 한진해운



6. 현대증권



7. 외환은행



8. 삼성전자우선주



9. 금호전기



10. 금호타이어



11. 올리브나인



12. 현대오토넷



13. 디지틀조선일보



14. 광전자



15. 대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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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건원